의정부 방향으로 자전거를 탈 때면 불켜진 돔의 꼭지가 보이곤 했었다. 자전거 도로가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 잘 보이지 않아 야구장인가 하고 지나치기만 했다. 오늘은 화장실을 가고 싶어 길 위로 올라갔다가 드디어 이 놈의 정체를 알게 됐다. 그렇게도 많이 들었던 창동 실내 테니스장이었다. 화장실에 들렸다 나오는데 그 주위로 사람들이 워낙 붐비길래 주위를 둘러보는데 실내 테니스장을 제외하고도 이것 저것 시설이 굉장히 많았다. 집으로 돌아와 찾아보니 이곳은 창동문화체육센터였다. 거리만 가깝다면 자주 이용할 것인데 아쉽다.
창동 실내 테니스장 외부
불켜진 돔 앞으로 듬성듬성 나무들이 심겨져 있어 제법 운치가 있다
너무 탐났던 실외 테니스장
테니스 라켓 모양을 딴 것 같은 라이트가 참 예쁘다.
코트의 색도 참 부드럽다.
실내 테니스장 내부 모습
창동 실내 테니스장을 소개하는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한낮에도 실내가 어둡다는 말을 본 적이 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았다.
코트 간 간격이 굉장히 좁게 느껴졌다.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시설들이 모여 있었다. 센터 내부에는 수영장, 헬스장, 체육관, 공연장 등의 시설이 있다.
지인 중에 테니스를 치며 자전거가 있는 이가 있다면 함께 가볼텐데 아쉽게도 없다.
실외 테니스장은 밤에 라이트를 켜고 꼭 한 번 이용해보고 싶다.
'Info > 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바트 신정점 (0) | 2013.02.27 |
---|---|
어린이헌장 (0) | 2013.01.26 |
서울시립대 테니스 레슨 (3) | 2012.11.22 |
2013학년도 음악대학 정시모집(성악) (0) | 2012.11.14 |
교육역량 강화사업 (4) | 2012.10.01 |
사회복지 커리큘럼(교육과정) (2) | 2012.08.28 |
대학 동아리 소개, 추천 (뮤지컬, 합창, 레저) (3) | 2012.08.08 |
에어컨 완전분해 청소 (2) | 201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