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듣게 해달라고
2012. 8. 22. 11:12
왜 교양체육은 또 못 듣냐고. 과목이라도 늘려주든지. 와나 테니스 한 번 더 듣고 골프도 듣고 싶었는데. 이런 멍텅구리 시스템. 차라리 등록금을 더 받고 강의를 늘려라. 무슨 정규학기 8학기동안 들을 수 있는 체육 교과목이 2개냐. 테니스, 수영, 스포츠댄스, 웨이트, 골프, 스쿼시, 배드민턴 다 분리시키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어차피 학점도 1학점 밖에 안 되는데. 왜 '생활스포츠'와 '라켓구기'라는 과목명으로 모두 묶어뒀는지 이해가 안 된다. 학교 대운동장 뒷쪽에 오목거울 설치해달라고 건의한지 두 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설치 안 한 걸 보면 참 한심하다. 여전히 코너를 돌아나오는 자전거는 굉장히 위험하고 배달 오토바이는 속도도 줄이지 않는다. 수강신청에 있어서는 건의사항이 반영되는데 몇 년이 걸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