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가득한 가방 메고 충동적 등산했다가 탈수 올 뻔.
적당히 좀 해라는 엄마 말이 트라우마처럼 떠올랐다.
하지만 정상의 풍경을 내려다보니 걱정했던 것들이 한없이 작아진 기분이고,
또 계곡물에 담근 발이나 몇차례나 끼얹었던 세수는 미치도록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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