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과 자질구레한 짐들은 아직 좀 남았지만 부스 설치한 뒤에 책상과 책장 신청하는게 나을것 같아 일단 박스에 보관중. 침대와 피아노 외에는 들여놓은게 없어서 휑하다. 그래도 햇볕이 잘 들어오니 텅빈 사무실처럼 으스스하진 않네. 집이 워낙 밝은 톤이라 집 보러왔을 때만 해도 책상, 책장을 워시오크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자꾸만 월넛 계열의 어두운 색상쪽으로 끌린다. 전자피아노 색이 월넛 계통인데 배치하고 보니 나쁘지 않고, 또 워시오크 쪽은 자연친화의 북유럽 뭐시기다 해서 편안하고 좋긴 한데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 고민중. 앤틱의 클래식한 디자인들이 최근 미친듯이 끌리기도 하고. 철제+워시오크 조합은 리바트 이즈마인 토스트 제품군이 디자인도 괜찮고 세일해서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긴 한데, 아 고민된다. 참, Olleh TV가 기본 옵션이더라. 야호, EBS <명의>랑 <스페이스 공감> 실컷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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