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을 받아도 무덤덤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다르네 기분이 참 좋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잘했다는 칭찬을 받고
너무나도 즐거워 기뻐하는 모습을 감출 수가 없다
하루, 며칠간이 그것만으로도 즐겁다
지금 제대로 가고 있나 보다.
마냥 좋다
앞으로의 날들이 지금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면 참 즐거울 것이다
그러한 나날을 기꺼이 맞이할 것이다
내겐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
그리고 문득 당신 생각이 스친다
당신도 즐거웠으면
즐거운 나날을 맞이했으면
내 전부로 바란다
당신 역시 그럴 자격이 충분하니까.
지금 난 노래를 부르고 노래마다 당신이 있다
이 노래처럼 그대 이름 또한 불러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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