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메뉴 'NA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본 공지사항을 올려두었다.)
넷하드의 존재를 알게 된 뒤로 눈 여겨 보고 있던 녀석이다.
인터넷 최저가는 23만원이며 중고로 13만원에 구입했다.
이전 사용자께서 SBS 드라마 나쁜남자 촬영팀이셨는지 admin을 복구하니 자료들이 다 남아있어 당황스러웠다. 곧바로 포맷했다.
넷하드는 네이버의 N드라이브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즉 웹하드와 유사하다.
웹하드는 해당 기업에 대가를 지불하고 인터넷상의 저장공간을 빌리는 것이다. 실제 서버는 해당 기업에 있다.
반면 넷하드는 실제 서버를 개인이 소유하고 이를 통해 해당 기기가 제공하는 저장공간을 외장하드처럼, 웹하드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실제 서버란 위의 제품 그 자체를 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넷하드의 최대 장점은 웹하드를 이용하는 것에 비하여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다는 것이다.
웹하드는 50G를 이용한다고 할 때 월 15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반면 넷하드는 기존에 공유기를 이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면, 넷하드 기기를 장만하는 비용 외에 별도의 이용료가 없다.
또한 넷하드는 컴퓨터 본체 전원을 꺼도 무관하다. 넷하드 전원만 켜놓으면 24시간 다른 이들과 파일 공유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단점으로는 웹하드에 비해 부족한 업로드/다운로드 속도를 들 수 있겠다. 이는 기기 스펙의 문제다.
용량 증설을 위해서는 기기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뭐 이 같은 것들이 있지만 넷하드를 구입한 결정적인 이유는 저작권법 때문이다. 한국에서 지인들과 온라인 상에서 자료를 주고받는 것은 너무나도 익숙한 것이다. 그러나 난 웹하드와 클라우드, 그리고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믿을 수 없다. 어떤 방식으로든 개인의 정보는 기록되어지고 있을 것이다. 이는 곧 돈이며 그들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는 무척이나 불쾌하다. 저작권법은 갈수록 강력해질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과거 경력만으로도 문제가 되는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 해도 마음이 편하다면 그걸로 된 것이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3.5in 외장하드. 엠지텍 MG35-Z3 두 개와 구舊 모델 하나. 각각 1TB, 총 3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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