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무래도 다시 힘을 내고 있다보니 체력이 심하게 딸린다. 그래서 밥 좀 잘 챙겨먹자는 다짐으로 다시금 반찬배달 업체를 찾아봤다. 예전 '천연마음'이란 곳에서 시켜먹은 적이 있다. 계속 먹다보니 물려서 그만뒀다. 그래서 이번엔 다른 곳에서 시켜보고 싶었다. 그리고 천연마음은 예전에 선착순으로 댓글을 달면 맛보기 반찬인가 뭔가를 보내준다 했는데 감감무소식이라 그후로 그리 신용이 가지는 않는다. 이벤트를 해보려 했는데 수익이 안 맞아 뒤늦게 얼버무리려는게 너무 눈에 뻔히 보였다.
아무튼 블로그 리뷰들을 통해 결정한 곳은 '더푸드'란 업체다. 대체로 평이 무난했다. 이 리뷰를 하며 중점을 뒀던 건 배송, 몇 끼나 나오는지, 국과 반찬의 구성, 간 정도이다. 맛에 대한 평은 가장 아래에 있다.
*주문내역 : 더푸드 일반형 30,500원
먼저 배송,
배송은 위의 사진과 같이 배달된다. 배송 가능한 요일은 월,수,금.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배송시간은 다음과 같다.
선택요일 기준 : 일,화,목 저녁9시 ~ 월,수,금 새벽 사이
나의 경우,
주문일시 : 12-09-19 11:27
배송예정 : 12-09-21
실제배송 : 12-09-21 00:20
자려고 눕기 전까지 배송이 안 오길래 금요일 아침에 배송될 줄 알았는데 밤 12시를 조금 넘어 배송됐다.
각각의 음식 아래에 간단한 설명 및 문구가 적혀 있는데 별 거 아님에도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음식 | 양 | 간 |
맛 & 총평 |
점수(5) |
올갱이국 | 2회 | 짜다 | 올갱이가 많이 없다 / 끝으로 갈수록 짠맛이 너무 강하다 |
2 |
감자채표고버섯국 | 2회 | - |
심심해서 비빔밥과 먹기 괜찮았다 |
3 |
모듬나물&약고추장 |
1회(비빔밥) |
- |
괜찮았다 / 가지와 버섯이 고소했다 / 좀 느끼하기도 했다 |
3 |
라조기 | 2회 | - |
눅눅한 튀김옷 / 터벅한 살 / 소스가 충분히 졸여지지 않아 떠먹었다 |
2 |
김치볶음 | 4회~ | - |
양념이 맛있다 / 적당한 간 |
4 |
간장고추지 | - |
짜다 |
내겐 너무 안 맞다 / 두 입 베어먹고 전부 버렸다 |
0 |
토란대들깨볶음 | 2회 | - |
고소하며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 양이 좀 많았으면 |
4 |
네 끼니 정도 된다.
간장고추지 대신 다른 걸 시켰다면 다섯 끼도 나오겠다.
2:올갱이국/라조기/김치볶음/토란대들깨볶음
3:모듬나물&약고추장/감자채표고버섯국
4:감자채표고버섯국/김치볶음/라조기
평소 양 : 보통보다 조금 많음 / 순대국밥 사먹으면 밑반찬 충분히 먹고 순대국밥 국물까지 다 비움 / 치킨 한 마리 시키면 세네 조각 남김
평소 간 : 싱겁게 먹는 편 / 라면 물 기준량의 1.4 정도 넣음
당분간 계속 이용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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